상한 계란 구별하기 유통기한 3초만에 알 수 있어요

 

 

한 번 구매를 하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되는 계란! 그러나 도저히 유통기한을 알 수 없어 먹어도 되는 건가? 하는 의문을 품게 만드는데요. 오늘은 상한 계란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계란의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난 후 25일까지 섭취를 해도 된다고 합니다. 상한 계란을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달걀을 깨서 냄새를 확인하는 것이죠. 

 

 

신선한 달걀은 별다른 냄새가 안 나지만 상한 달걀엔 톡 쏘는 듯한 유황냄새나 비릿한 냄새가 나니 이 점을 잘 기억해 두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달걀을 흔들어서 소리를 들어보는 거예요. 신선한 달걀은 흔들었을 때 소리가 아예 나지 않거나 작게 나게 되는데요, 출렁이는 소리가 많이 난다면 오래되었단 뜻이죠. 평소에 생각 없이 흔들기도 했는데 상한 계란을 판별하는 데에 도움이  되네요. 이쑤시개를 노른자 위에 꽃아 보는 방법도 있어요.

 

 

계란을 깨트린 후에 노른자 위에 이쑤시개를 꽂았을 때 이쑤시개가 쓰러지지 않으면 신선한 달걀이며,  이쑤시개가 힘없이 쓰러진다면 신선하지 않은 달걀이에요. 이쑤시개가 없다면 젓가락을 들어 올려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노른자 부분을 젓가락으로 들어 올렸을 때 탱글탱글하다면 신선한 달걀로 보시면 됩니다.

 

 

달걀을 소금물에 넣어보는 방법도 있어요. 계란이 옆으로 누워 가라앉는다면 정말 신선한 상태이며 물에 둥둥 뜬다면 오래되어 신선하지 않다는 뜻이므로 뜨는지 안 뜨는지만 알고 있다면 헷갈리지 않겠죠? 날이 갈수록 더워지고 있는데 상한 음식을 먹고 배탈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거 같네요!